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dvanced Micro Devices (문단 편집) ==== 인텔 코어 2의 역습 ==== 결국 [[인텔 코어2 시리즈|코어 2 시리즈]]가 출시되면서 생긴 격차를 이후로도 따라잡지 못해서 실패. [[AMD 페넘 II 시리즈|페넘 2]]땐 오랜만에 괜찮은 모습을 보여서 나름 희망을 주었으나 그 이후가 [[AMD FX 시리즈|불도저]]라서 제대로 망해버렸다. 덕분에 2006년부터 2009년 3분기까지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었다. ATI 인수 후유증과 [[인텔]]의 [[인텔 코어 마이크로아키텍처|코어 마이크로아키텍처]]에게 입은 데미지가 큰 듯. AMD가 망할 경우 현재 AMD와 체결된 크로스라이선스 대상 특허들의 향방이 불투명해지면서 자칫 양산이 어려워지는 상황에 처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인텔 입장에서 참 어쩔 수 없는 회사 중 하나. 가끔은 뛰어난 제품을 내기도 하니 인텔 입장에서는 참 골칫거리일 듯. 원래 이곳엔 인텔이 AMD의 주주라는 설명이 써있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며 AMD의 대주주는 오일머니 회사이며, 그 외 자산관리 회사들이 대형지분을 가지고 있다. 인텔이 AMD의 주주라는 괴담은 제리 샌더스가 창업할때 구 페어차일드사의 동료였던 인텔의 경영진들에게 돈을 빌렸었던 것이 우리나라에서 잘못 와전된 경우이다. 그나마 2009년 3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적자가 조금 줄어들었다'''라고 하며, 2009년 4분기에는 11.8억 달러의 순수익을 기록했다. 인텔과의 법정공방의 결과로 타낸 12.7억 달러의 배상금이 주효했다는 의견도 있지만, 거액의 배상금을 일시불로 지급하지는 않았을 테니 근거는 없다. 그리고 2010년 1분기에는 2.57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흔히들 라데온의 점유율이 올라간 덕분에 흑자라 생각했으나 정작 AMD의 공식 자료에 따르면 GPU의 수익은 AMD의 사업에서 그리 큰 부분을 차지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8세대 콘솔인 [[플레이스테이션 4]]와 [[엑스박스 원]]에 자사의 APU가 탑재됐다. 이로서 2014년부터는 시장에 판매되는 거치형 콘솔 중[*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기기를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게임용 콘솔로 언급되는 제품 중에서 가장 나중에 나온 기기만 정리하면 2014년 초에는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Wii U]]의 3대가 해당된다.] 2대가 AMD 제품을 공급받게 됐다.[* 여담이지만 이 두 대 모두 초대 [[엑스박스]] 이후로 오래간만에 나온 [[x86 아키텍처]] 기반의 콘솔이다. 이 두 기종의 전 세대는 모두 [[PowerPC]] 계열이었다. 물론 [[플레이스테이션 3]]에 들어간 건 [[CELL-Broadband Engine]]라는 물건이지만, 이것도 연산에서 메인이 되는건 PowerPC 계통이니 PowerPC 계열로 보는 것도 가능하다. [[닌텐도]]는 [[게임큐브]] 이후로 계속 PowerPC 계열제품을 사용해오다가 [[닌텐도 스위치]]에서 [[ARM(CPU)|ARM]] 계열로 갈아탔다.] 후문에 의하면 CPU와 GPU 패키지를 경쟁사와 비교하여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후려쳤다고. 당시 상황에서 AMD가 가장 좋은 선택이었기 때문에 선택됐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이는 소니가 AMD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한데 소니가 게임 개발자들에게 신형 PS에 대한 의견을 물었을 때 개발자들은 공유 메모리 지원을 요구했었고 이를 위해서는 CPU와 GPU를 통일된 구조로 만들어야 했다. 이런 하드웨어를 공급할 수 있는 업체는 CPU와 GPU를 함께 가지고 있던 AMD뿐이었다. 이것이 AMD의 점유율 회복에 청신호가 될 것인지 주목된다. 2013년 10월, AMD가 2013년 3분기 실적발표에서 흑자전환을 발표했다. 노트북과 칩셋의 감소를 데스크탑으로 상쇄한 것을 보면 APU가 한몫 단단히 해낸 듯 하고 FX 시리즈의 가격 후려치기와 그래픽 부문에서 지난 분기 대비 무려 110% 성장이 한 몫 톡톡히 한 듯하다. 기존의 네버세틀 프로모션 및 카탈리스트의 최적화, 현재의 라데온 RX 200 시리즈와 앞으로 공개될 맨틀 API와 PS4, XBOX ONE 등 앞으로도 보여줄 것이 많이 남아있으니 당분간 그래픽 분야는 걱정이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2014년 1월, AMD가 지난해 4분기 증권가 전망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290시리즈의 무자비한 가격선정, 콘솔 3기종 커스텀 칩 부문에 힘입어 그래픽 부분에서 165%의 성장을 해낸 것.[[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92&aid=0002045062|기사]] 단 이때는 [[비트코인]]으로 인한 거품일 가능성도 있었다. 페르미 이래로 쿠다로 GPGPU시장 선점한 엔비디아때문에 AMD가 약빨고 GCN을 만들었고 2018년 현재까지도 연산 성능만 놓고보면 동급의 파스칼이 동급 GCN 연산 성능을 못이길 정도로 GPGPU 성능으로는 당시의 엔비디아가 동급에서 이길 수가 없었으니... 채굴자들이 ATI 제품을 사게된 것은 당연한 일이었고, 이로인해 ATI 카드 값은 하늘 높이 치솟았다. 이 일이 일어난 것은 2013년 말. 주가가 오를 수밖에 없다. 그런데 [[비트코인]] 붐이 사그라들자마자 해외 쪽에서는 미칠듯한 그래픽 카드 가격 후려치기를 시전하고 있는지라, AMD 그래픽 카드 판매량은 전혀 줄어들지 않고 있다. HD 7970급의 280이 고작 20만 원 이하, 가장 잘 팔리는 게임용 카드인 R9 270X도 15만 원대, 보급형 카드인 R7 260X는 아예 10만 원 이하로 내려온 상황이다. 단 한국은 [[용팔이]] 탓에 가격 후려치기의 영향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결국 적자로 다시 복귀했다. 2014년 1분기 [[http://www.ciokorea.com/news/20656|기사]] 들어 수요가 줄어들면서 적자로 돌아선 것. 3분기 들어서 일시적으로 다시 흑자로 전환했으나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020810&g_serial=856814|기사]] 4분기 들어서 역시 다시 적자로 돌아섰고, [[http://www.bodnara.co.kr/bbs/article.html?num=117602|기사]] 마침내 2015년에 들어서는 재고 소진을 위해 제품 출하가 중단되는 상태에 들어섰다. [[http://www.channelregister.co.uk/2015/02/12/amd_stops_chip_shipments/|기사]] 당시 AMD는 [[http://lite.parkoz.com/zboard/view.php?id=int_news&no=26284|2016년 말에나 나올 신제품]]에 [[http://lite.parkoz.com/zboard/view.php?id=int_news&no=26186|모든 것을 걸고 있는 상황]]이었다. 2015년 12월에는 마침내 무디스로부터 투자부적격 등급인 caa1을 받기에 이르렀다. 이 등급까지 떨어지면 다시 회생하는 회사가 드물기에 2016년의 AMD의 미래는 발전이 아니라 생존하기에도 버거워 보였다. 그리고 AMD가 부도에 빠진다면 [[독점방지법]]의 칼날이 인텔에게 갈지도 모른다. 하지만 2017년 9월 기준 0.9%의 CPU 판매점유율이 50%를 넘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한다.(또한 우리나라의 암드점유율은 해외의 1/10에 불과했다.)[* 이것에 대해선 다른 해석도 있다. 불도져 아키텍처가 실패하여 전망이 깜깜해진 2011년 무렵에서라면 맞는 주장일지 모르나, 2016년 현 무렵에선 x86만이 [[ARM(CPU)|마이크로프로세서 설계의 전부라고 볼 수가 없게 됐기 때문.]] 즉 이미 x86의 경쟁자가 시장에서 자리를 확고하게 잡은 시점에서, AMD가 사라지더라도 인텔이 공중분해 될 일은 없다는 얘기가 된다. 이는 덤으로 시장에 대한 지배력이 인텔보다 훨씬 떨어지는 엔비디아도 마찬가지. 다만 반도체 설계 산업은 미국 정부 입장으로서도 상당히 중요한 산업이므로, 그냥 완전히 망한다거나, 중국으로 넘어가게끔 손 놓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것이 정설이었다.] 그런데 2016년 1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중국 기업과 서버 관련 벤처 소식, [[PS4]]와 [[Xbox One]]에 AMD 기반 부품 탑재로 주가가 [[http://fortune.com/2016/07/22/amd-ceo-lisa-su-tripled-stock/|3배 이상 뛰었다.]] 새로 CEO로 취임한 이공계 출신 리사 수가 대대적인 혁신과 구조조정을 단행한 것은 물론, 폴라리스가 준수한 실적을 거두고 ZEN과 베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AMD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기 시작하며 주가가 뛰기 시작했다. 물론 중간에 유상증자를 해서 7달러선이었던 주식이 5달러선까지 떨어진 적도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2016년 연말에는 주가가 드디어 연초의 5배에 가까운 10달러대로 진입하며 연일 신고가 행진 중에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